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지부장 원종섭)는 지속적인 돈가 하락과 수입육 소비 증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한돈 소비 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 임원진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구이, 강정, 스테이크 등의 형태로 조리 후 무료 시식으로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원종섭 지부장은“맛있을 뿐 아니라 단백질 및 비타민 B1 등의 영양원이 풍부한 한돈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한돈에 대한 관심과 소비증대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식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우천예보에도 불구하고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는 행사 관계자들을 보며 국내 양돈산업이 많이 위축 되어 있음을 느꼈으며, 오늘 맛본 한돈 요리들을 집에서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과 설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한돈을 전달하는 꾸준한 나눔행사를 가질 뿐 아니라 매달 두번째 수요일에 시행되는 축산환경 개선의 날에 적극 동참하는 등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