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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3.21 11:22
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지난 20일 제410차 민방위의날을 맞이하여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 골든타임확보 및 소방통로확보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봄철을 맞아 각종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를 저감하고 先대피, 後신고의 신개념 재난대응 패러다임 확산을 위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 약 60명을 동원하여 실시되었으며 △담배꽁초 무단투척, 불법적인 쓰레기 소각, 방치한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화재 위험성 홍보 △ 1일 자가 화재안전점검 운동 홍보 △ 가스누설경보기 및 가스밸브타이머 콕 설치 권장 등 봄철 화재예방을 위해 필요한 전반적인 중점사항들을 유인물을 나누어 주며 홍보했다.
골든타임확보훈련은 가상 화재상황을 연출하고 소방차량 9대를 동원한 신속한 기동훈련으로 실시되었으며 곧바로 전통시장과 한글시장 일대에서는 화재 및 각종 재난 시 원활한 소방통로확보를 위해 시민한분을 동승하여 시장 중심부 통로를 가로지르는 소방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또한 민방위의 날 행사와 연계되어 위급상황 발생 시 시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여주 소재 대형마트에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된 훈련은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며, “특정 행사 등 지정일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적극적인 관심으로 안전한 여주시 만들기에 동참해달라 ”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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