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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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시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이천시 지역 경제 영향 분석과 정책 방안 수립 시  활용 가능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하였다.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로 발생한 2월 22일부터 3월말까지의 신용카드 이용 데이터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도 동일기간(2019. 2.21.∼3.31.) 대비 신용카드 사용액이 평균 6.8%가 감소하였다.
특히 2월 넷째주에 전체 매출액이 12.1%가 감소함으로서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후 코로나 확산이 주춤하면서 매출액 격차가 줄어들기 시작하였으나, 3월 22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면서 또 다시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감소폭이 가장 큰 업종은 음식으로 19.4%가, 여가는 18.0%, 의료 6.8%의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생활서비스, 소매·유통 업종은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호법면이 21.7%로 매출액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중리동 19.2%, 창전동17.5%, 모가면 16.5%, 장호원읍 15.8%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이번 빅데이터 분석보고서를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에서는 지난 2월 ‘인구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2020년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 바 있으며, 사회 현안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행정을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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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기간 중 이천지역 매출액 전년보다 6.8%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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