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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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제24회 양평의병추모제(2).jpg
  
  양평군에서는 지난 28일 11시부터 양동 의병묘역에서 양평을미의병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하고 양평문화원 양동분원에서 주관하는 을미의병출진 125주년 맞이 제24회 양평의병추모제를 봉행했다.
 
추모제 행사는 의병후손,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병의 영혼을 달래는 대금 연주 및 살풀이춤 공연의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추모사, 추도사, 헌시 낭송 및 만세삼창 등의 1부 기념식에 이어 홀기에 의거 전통제례 방식으로 진행된 추모제로 진행됐다.
 
추모제 초헌관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아헌관에는 전진선 군의회의장, 종헌관에는 신교중 양평의병기념사업회 회장이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추도사에서 “우리들은 선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고 있으며, 이러한 위국헌신 정신을 양평군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아 한마음 한뜻으로 결집하고, 영광스러운 양평군을 만드는 것이 고귀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며 앞으로도 숭고한 선열의 뜻을 받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모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예년보다 축소해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및 배부,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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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을미의병출진 125주년 맞아 제24회 양평의병추모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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