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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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관고동 노점상 코로나 19도 무시 행사 벌여
[배석환 기자]=이천시 관고동 노점상(김OO회장)은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행사를 무리하게 벌여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5일 관고동 재래시장 내의 노점상 상인들로 구성된 상인 17명 중에 약 7명이 가입한 노점상들은 “관고동 노점상인 60주년 기념”이라는 명목으로 이벤트 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의 내용은 노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경우 잔치국수 무료시식권과 경품행사 참여를 위한 추첨권을 증정했으며, 경품으로 장호원 엘리야 병원에서 무료로 제공한 MRI 촬영권, 이천 쌀 등을 내걸고 행사를 벌였다.
 
특히, 장호원 엘리야 병원 관계자는 “노점상 행사에 약 250명이 온다고 말해 MRI 촬영권을 무료로 달라고, 연락이 와서 촬영권을 줬다.”고 말했으나 행사의 참석자는 “약 30여 명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관고전통시장 내에서 소수의 상인과 노점상이 현 집행부에 대해서 불신하며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일에 대해서 딴지를 걸며 시비를 벌이고 있으며 일부 노점상들은 시가 관리하는 전통시장 내의 노점에 대해서 서로 팔고 사는 불법적인 일을 벌이고 있다.”며 시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관고동 노점상 상인회 회장이라고 밝힌 김OO 회장에게 지난 6일 행사 관련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왜 나한테 얘기하냐?“라며 인터뷰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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