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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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SRF 관련 강천면 주민협의체 문광종 전 회장 ‘속속’ 인터뷰

사업설명회 무산, 일부 이장들 강천면 몰려가 난동, 공포의 30분!!
 
[배석환 기자]=여주시 강천면에 SRF 업체가 산자부에서 허가나 공장 건축하려 했으나 강천면민과 여주시민들이 반발하며 SRF에 대한 반대 서명을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여주시 시민들은 SRF 소각장이 들어오면 강천면에 살기 좋은 환경이 파괴돼 환경이 나빠질 것이라며 공장 입주를 반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강천면 주민협의체 회장으로 있었던 문광종 전 회장에게 입장을 묻는 인터뷰를 지난 23일 오후 강천면 주민협의체 사무실에서 문 전 회장을 만났다.
 
문 전 회장은 “당초 처음부터 강천면민은 반대로 4천 7백여 명이 반대 서명을 했고 여주시민들이 2만 4천여 명이 반대 서명하며 강력 반발했는데, 이후에 1차로 소송이 여주시가 패소했고, 공장이 입주할 것이라면 사업설명회를 들어보자며 주민설명회 찬, 반을 묻는 표결을 했었다.”고 주장했다.
 
강천면 주민협의체는 두 번의 걸쳐 사업설명회 찬, 반 투표를 부쳤으며 두 번 다 부결됐었는데, 이후 지난 5월 19일경 또다시 문광종 전 회장은 SRF 측에서 사업설명회를 하자고 공문이 와서 협의회 회원들에게 찬, 반을 묻는 표결을 또다시 표결했는데 결과는 15명 반대, 11명이 찬성표를 던져 사업설명회를 듣지 않는 것으로 부결됐다.
 
현재, 여주시는 1차로 패소한 후 2차 소송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재판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사업설명회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면장은 사업설명회의 부당함을 알렸고, 이에 사업설명회를 열자는 찬성하는 측에서 면장의 전화 내용을 녹취를 문광종에 전 회장에게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문 전 회장과 다른 이장 등이 면사무소로 몰려가 욕설과 난동으로 강천면을 공포로 몰고 가는 등의 행동으로 면사무소를 약 30여 분간 난동을 부렸다는 제보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 문 전 회장이 항의하는 이유는 “표결하기 전날 8명에게 사업설명회의 부당함을 왜 8명에게만 알렸냐? 며 항의에 뜻으로 강천면울 찾았다.”는 것이다.
 
한편, SRF 소각장 사업체가 사업설명을 재차 갖자는 이유는 SRF 측은 현재 여주시와 2차 소송으로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과 사업의 허가조건에 반드시 사업설명회를 거치게 돼 있기 때문에 엠다온은 계속해서 사업설명회를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SRF 엠다온이 입주할 경우 강천면에 10억 원을 주기로 했으며, 인센티브로 여러 가지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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