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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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건축 우수 공공도서관 25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된(이천일보 12년11월 24일 보도)신하도서관 공사와 관련 공사업체의 감리, 감독 부재로 부실공사가 우려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총예산 95억 7,400만 원이라는 혈세가 들어가는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축물이다.
부발읍 신하리 29-27 대지면적 4,959㎡(1.500)에 연면적 34,484,87㎡ 건축면적 980,15㎡ 2012년 10,10~2013년 10,9일까지 대원건설 주식회사(대표이사 이호) 등 4개 업체가 참여해 시공하고 있다.
 
시공사인 대원건설은 지난 2일 휴일임에도 인부들은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으나 정작 있어야 하는 현장소장이나 감리는 볼 수 없었다.
 
현장사무실에 경리로 보이는 관계자는 “소장님은 잠깐 나갔다, 언제 올지는 모른다, 좀 멀리 갔다” 고 변명했다. 또, 과장이라고 밝힌 관계자는 “감리는 오늘 안 나왔다, 취재하려면 공문을 보내고 취재하라, 현장에서 나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취재진의 차량에 카메라를 들이대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신하 중부 도서관은 자료실, 열람실, 문화교실, 시청각실, 멀티미디어실, 북카페 등의 복합적 문화시설이 들어서 교육과 정보,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이천시 평생학습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천시 중부권 지역 주민들의 지식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와 문화적 소통을 통한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태양광 발전시스템, 빗물 재활용 시스템, 옥상정원 등을 구축하여 친환경 열린 도서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앞으로 수 십 년을 버티며 이천시민의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튼튼한 건물로 지어야 하는 도서관을 처음부터 감리, 감독 부재 때문에 말썽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감리, 감독은 볼 수 없어 이천시청의 철저한 감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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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신하도서관 관리감독 철저히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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